안녕하세요! 푸근입니다 ˘͈ᵕ˘͈
카니보어 2일차 식단을 가져와봤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재봤는데
1일차 대비 0.4kg 빠졌어요!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ദ്ദി˶˙ᵕ˙˶ )
그리고 어제 저녁을 먹고 약간 소화가 안되는지
배가 부른건지 자기전까지 속이 조금 더부룩 했어요!
(식사시간 6시 취침시간 12시)
체한것처럼 기분 나쁘진 않았구
뭔가 속에 고기가 남아있는 느낌이랄까요..?
아침에 일어나니까 소화가 됐는지 속은 편하더라구요!
카니보어 2일차 식단은 이렇게 먹어줬어요!
첫끼 (12시) : 삼겹살 271g
가격-> (100g 당 2080원) 대략 6000원
2일차 첫끼는 300g 정도 먹어줬어요!
1일차 첫끼에 400g 계량했는데 남겨서
오늘은 조금 적게 계량했습니다.
예열해둔 후라이팬에 고기를 구워줬어요
고기가 익는동안 소금도 계량해줬어요!
어제 6g이 은근 많은 것 같아서
오늘은 5g에 딱 맞춰줬어요
소금을 찍어먹다보니까 다 먹기 힘든 것 같아서
이번엔 고기에도 뿌려봤어요!
뒷면에도 솔솔솔 뿌려줍니다
맛있게 익은 고기들...
그릇에 담아줍니다
어제보다 양을 줄여서 그런지 이거 다 먹었는데도
한 세점정도만 더 먹고싶더라구요
조금 아쉬워서 돼지기름 조금 먹어줬어요
기름에 소금이 녹아들어서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더 구워먹을까 했는데 그건 너무 귀찮았구
대신 버터를 한조각 먹어주기로 했어요!
요만큼 입에 넣고 먹는데
생각보다 안느끼하고 맛있더라고요...?
세상에 2일차만에 입맛이 적응해버렸나봐요
그래서 버터를 조금 더 많이 잘라서 먹어줬어요^^
조...금 많나요?😅
한... 10g 정도 먹어준 것 같아요!
입에 넣고 살살 녹여먹으니
속이 조금 느끼해지면서 딱 좋아진것 같아요!
기름을 먹지만 아직까진 머릿속에
‘이거 혈관 막히는거아니야...?’ 하는 의심은
지울수가 없어요🥹
일단 일주일이 지나보고
살이 빠진다던가 체감상 변화가 있다면
그때서야 확신과 믿음을 가질 수 있겠죠?
저녁엔 어떤고기를 먹을지 고민을 하면서
저녁시간을 기다렸어요🤣
원래 2일차 저녁은
순대 내장만 사다가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귀찮아서 못사왔어요 ㅋㅠ
내일이나 모레 한번 먹어야겠어유
그래서 2일차 저녁은 똑같이 삼겹살 먹어줍니다...
막끼 (6시) : 309g
가격-> 100g 당 2080원 대략 6000원
트레이더스 삼겹살에 너무 비계밖에 없네요ㅠ
원래 코스트코에서 고기 주로 사먹는데
강아지랑 같이 스타필드 갔다가 사오느랴
겸사겸사 들렀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노릇노릇 구워주고 맛있게 먹어줍니다.
비계가 많았어서 그런지 첫끼랑 별다를거 없는 양이었는데도 먹다가 못먹겠더라고요...!
아니면 삼겹살만 먹어서 그런걸수도 있구요 ㅎㅎ
소금 푹푹 찍어 먹으니 5g을 다 먹었습니다!
먹고 또 느끼한것 같아서
애사비 에이드 먹어줬어요
아마 속 더부룩한 느낌은 식후 먹는
얘 때문인가 싶기두 하구요
그래도... 탄산수 못참쥐
아 그리고 저는 평소에도
마그네슘은 챙겨먹는 편이라
사진 속 영양제를 매일 먹어주고 있어요~!
조만간 내장부위 먹어서
모자른 영양분 충전좀 해야겠어요!
이렇게 2일차도 잘 마무리 했어요
2일차 느낀점은
식욕없는거 너무 좋고
포만감이 오래간다는점이 너무 좋아요
단점은 역시나 식비!!!
길게보면 평소식단보다 덜 나갈것 같은데
초반에는 많이 드는 것 같아
부담이 되어요...!
2일차 총 가격은
12,000원 정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일주일간은 열심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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